HeeSungJoo_Beethoven
Artist: Hee Sung Joo, Piano
Album Title: Beethoven: Piano Sonatas No.29 & No.17
“Hammerklavier” & “The Tempest”
Catalog No. NCMK 9004
Release Date: 2018년 2월 20일
Format: CD
Track List:
Beethoven: Piano Sonata No.29 in B-flat major, Op.106 “Hammerklavier”
I. Allegro……………………………………………………12:18
II. Scherzo: Assai vivace………………………………3:02
III. Adagio sostenuto……………………………………18:56
IV. Introduzione: Largo – Fuga: Allegro risolu….13:00
Year/Date of Composition: 1817–18
Dedication: Archduke Rudolph of Austria
Beethoven: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 “The Tempest”
I. Largo – Allegro ……9:02
II. Adagio ……………..7:54
III. Allegretto …………6:49
Year/Date of Composition: 1801–02
Total Running Time: 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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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주희성 <베토벤 함머클라비어> 첫 음반발매 독주회
2018.02.20(화) (20:00)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https://www.sacticket.co.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35125
“이제는 저 자신에게 조금은 관대해질 수 있게 되었어요”
-피아니스트 주희성 첫 음반 발매
“수십 년의 연주 인생에서 고요히 쌓아두었던 내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의 자서전 같은 음반”
수 많은 국제 콩쿨 수상과 런던, 보스턴, 베를린 등 세계 무대에서 프로 연주자로서 수 많은 연주 경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그 동안 단 한 장의 음반도 발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피아니스트 주희성 서울대 교수는 “음반을 발표하기에는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겸손해한다. 그녀의 이러한 겸손함 덕분에 이미 오래 전에 나왔어야 할 데뷔 음반이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본 앨범에는 모든 피아노 곡 가운데에서도 난곡으로 꼽히는, 32곡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에서도 가장 난곡이자 대작으로 꼽히는 29번 소나타 <함머클라비어>와 17번 소나타 <템페스트> 두 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함머클라비어>는 장대한 스케일과 난해한 테크닉, 그리고 온갖 다양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는 대곡으로 연주시간도 무려 45분이 넘는다. 베토벤이 이미 청력을 상실한 시기에 쓴 이 곡은 그 길이만 봐도 베토벤이 이 곡에 얼마나 공을 들였을 지 짐작할 수 있다. 고도의 연주력을 요구하는 상당히 어려운 곡임에도 주희성 교수는 베테랑 연주자다운 여유로움과 뛰어난 해석,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연륜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실 베토벤 <함머클라비어>와 <템페스트>는 국내외에서 이미 많은 음반들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주희성의 연주는 여전히 특별하다. 피아니스트 주희성을 직접 대면해 본 모든 사람들이라면 항상 차분하고 고요한 모습의 그녀가 어떤 심성과 내면세계를 가졌을 지에 대한 비슷한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한 아티스트이자 음악가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내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음반이다. 자신이 더욱 완벽해지기를 기다려서야 첫 음반 레코딩을 결심한 진정성과 무게만큼이나, 한마디로 “기다린 보람이 있는” 음반이다.
편안하고 따뜻하면서도 격정적인, 때로는 눈물로 조차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애수가 동시에 담겨있는, 인간이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 담겨 있는 <템페스트>와 <함머클라비어>. 처음 듣는 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들으면 들을 수록 깊이 빠져드는 묘미가 있는 베토벤 음악의 진수를 만끽해보자.
피아니스트 주희성 프로필
https://ncmklassik.com/pianist-hee-sung-joo/
Pianist Hee Sung Joo
NCM KLASSIK은 한국의 정통 클래식 음반 레이블로서 모든 음반들을 기획부터 마스터링까지 직접 자체 제작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은 물론 유망주들을 발굴, 기획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우수한 레코딩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유럽 클래식 음반 레코딩에 사용되었던 빈티지 장비와 현대의 고해상도 디지탈 장비를 동시에 접목해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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